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1일 상반기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포항제철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지난 21일 상반기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제철소내 설비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찬기 포항제철소 설비부소장을 비롯해 과제 수행 엔지니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는 지난 2017년 포스코가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엔지니어들은 앞으로 5개월간 과제수행을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고 제철소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내놓게 된다.
포항제철소는 현재 총 22개의 스마트 과제를 선정했으며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수 과제를 선별해 시상한다.
이찬기 포항제철소 설비부소장은 "이번 스마트기술 경진대회가 엔지니어들의 스마트기술 향상과 일하는 방식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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