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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올해 임시운영…2020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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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전경.(사진제공=군위군)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해 온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속 콘텐츠를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 곳에는 전시관인 가온누리관, 교육·연구시설인 이야기학교와 숲속학교, 사계절 썰매장인 스피드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시설이 있다.

야외 광장은 삼국유사 서문과 발문을 상징하는 문을 비롯해 신화목·만파식적·사자상·이야기벤치 등이 있으며 영웅 탄생을 떠올리는 알 모양의 숙박시설 20채도 갖췄다.

군위에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 저술을 완성하고 입적한 인각사가 있어 2010년부터 테마파크를 만들어 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교육과 역사,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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