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에 분양예정인 '빌리브 스카이'의 시행사인 와이즈 마케팅앤컴퍼니 그룹 신철승 회장이 15일 달서구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3년간 9000만원의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신 회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달서구청장)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해 준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빌리브 스카이'는 대구 달서구 죽전동 구 알리앙스 웨딩자리에 공동주택 504가구와 오피스텔 48실을 오는 18일 일반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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