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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해외경제사업 공동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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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해외경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는 'CES 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해외 경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9일 시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각) CES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2020년부터 CES에 공동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토의했다.

권 시장과 이 지사는 현재의 대구공동관을 대구·경북공동관으로 확대 조성해 지역기업의 세계시장 지출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무역 사절단 파견, 국내외 전시 무역박람회도 공동 추진한다.

해외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제공동체를 위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대구 경제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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