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영주·예천 署 치안현장 방문....소통.화합하는조직문화 만들자
이미지중앙

영주경찰서를 치안 방문한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엄지척을 내 보이고 있다.(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이 9영주경찰서와 예천경찰서를 잇따라 방문했다.

일선 직원을 만나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영주경찰서에 도착해 김상렬 서장과 인사를 나누고 112상황실을 찾아 직원을 격려했다.

화상회의실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경찰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협력단체장 간담회에서는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가 존경 받는 조직문화, 열심히 일하는 후배를 존중하는 경찰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직원과의 대화에선 소통과 존중, 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원들이 김 청장에 대한 건의사항과 질문 내용을 보드 판에 손수 적어 붙인 메모지를 일일이 확인하며 답변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많다. 이러한 동료가 존경 받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며 시민을 내 가족처럼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청장은 경찰발전에 헌신한 강점숙 경찰발전위원와 유종군 영주시 모범운전자 연합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평소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정보보안과 우성구 경위, 풍기파출소 안순진 경위 에게 표창장을 줬다.

이미지중앙

예천경찰서를 치안 방문한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도란 도란 한마당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하고 있다.(예천경찰서 제공)


이어 오후 예천 경찰서를 방문한 김청장은 경직된 격식에서 탈피해 부드럽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협력단체장,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치안 현황 공유 및 경찰업무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협업치안에 이바지한 김병묵 예천 생안협의회원, 안준형 풍양면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업무 유공직원인 호명파출소 권오갑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청장은 현장 직원과의 대화에서 도청 이전 후 경북의 중심지로서 치안부담이 증가 하고 있음에도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제복 입은 군민으로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권보호,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힘써줄 것을 강조 했다.

이 날, 김 청장은 김천에서 예천으로 청사를 이전한 315 의무경찰대를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의 안전과 사회의 질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