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전경(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정행정추진에 두팔을 걷었다.
봉화군은 꿈이 있는 농업환경 조성을 하기 위해 농림축산분야에 금년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23.2%인 897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대비 105억원(13.3%)이 늘어난 규모다.
예산은 구유입을 위한 전원주택지구 조성과 농산물 산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통활성화 사업,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마을 만들기사업에 중점 투자한다.
경북에서 처음으로 봉화군이 추진했던 농업경영안정지원금(농민수당) 은 주민들의 찬반 논란이 있는 만큼 관련 조례 제정과 지원규모와 방법 등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추후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촌 발전을 위해 농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비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농업의 6차산업화 등에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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