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7일 대구교육청 3층 여민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에는 학생 중심의 수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역량 함양, 다품교육, 학교자율성 강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4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15개의 중점과제와 54개의 실천과제를 체계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 중심의 수업을 위해 국제인증 교육과정, 초등학교 놀이학년제, 미래교실 리노베이션, 상상제작소 등을 도입해 정형화된 수업과 공간에서 탈피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1수업 2교사제 운영, 뇌과학적 두뇌사고기반 진로학습코칭센터 구축, 초중학교 무상급식, 우선배려학생 지원, 돌봄교실 확충 등 모두가 행복한 다품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즐겁게 배우고 신명나게 가르치는 교실수업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기위해 기초·기본학력 신장, 교원업무경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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