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사(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7일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16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명절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제조·건설·무역·운수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다.
장애인·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시가 대출이자 차액 4%를 보전한다. 이는 경북도내 시부 최고 수준이다.
오는 10일까지 김천시 투자유치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적극적인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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