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전 품목 10%~ 30% 까지 할인, 택배 무료 배송, 신규 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의성장날'쇼핑몰은 신선농산물 18종(사과, 마늘 등)과 농산물 가공품 31종(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축산물 2종(마늘소, 계란)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의성장날' 쇼핑몰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위탁운영업체를 기존 서울의'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의성청년농업회사법인'으로 변경했다.이는 쇼핑몰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장날 쇼핑몰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해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성장날'쇼핑몰은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개설해 현재 87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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