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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익제 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장 통큰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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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익제 영주기독병원 원장(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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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기부천사로 널리알려진 서익제 영주기독병원 원장(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장)이 이번에도 통큰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서원장은 지난해 1229일 경상북도청소년 영주녹색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800만원의 복지후원금을 내 놨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 외에도 의사로 지역 의료서비스를 높이는데 남다른 관심을 보여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온 그는 201784,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 2호 경북 70호 회원으로 가입,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 원장은 지역의 각종 축제장과 행사 현장에서도 사랑으로 인술을 펼치는 친근한 의사로 수년째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20025월 지역에 있는 산부인과가 모두 문을 닫게 되자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 받아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를 기독병원 내에 만들어 내기도 했다. 지난해 629일에는 산부인과 개원 4년 만에 500번째 신생아를 출산시키는 데 성공하며 저 출산으로 끊긴 아이 울음소리의 맥을 이어가는데 혼신을 힘을 쏟고 있다.

서익제 원장은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기부하려 했지만 이렇게 외부에 알려져 부끄럽다""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아름다운 사회가 조성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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