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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제21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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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구랍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제21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구랍 31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1만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 기해년 첫날을 맞이했다.

이번 해맞이축전은 '호미곶의 빛, 포항의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호미곶 효녀 심청전'과 '창현 거리노래방 호미곶편', 포항시 승격 70주년 기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 포항방문의 해 선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수호 플래시 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해맞이 공식행사에서는 타악그룹 '쾌'의 불을 이용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신년 메시지 발표, 시승격 70주년 기념 포항방문의 해 '포항으로 오이소'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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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일출.(포항시 제공)


오전 7시 33분 기해년 첫 해가 떠오르자 호미곶을 찾은 관광객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께 새해의 각자 소망을 기원하는 등 새해 일출을 맞이했다.

특히 최문수 작가의 대형깃발 예술작품과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특별제작한 황금돼지 풍선인형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첫 번째 잔치에 함께하기 위해 호미곶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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