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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내년1월 본격운영,...지역 최고 안전지킴이 역할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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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1월 1일부터 본격운영될 KT울릉빌딩 4층에 위치한 울릉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27일 범죄없는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1월1일부터 관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관제센터가 운영되면 통합관제센터에서 취합한 폐쇄회로TV(CCTV) 영상, 용의자 사진, 도주 경로, 주변 교통상황 등이 112119종합상황실로 전달돼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12말 현재 울릉도 지역에는 402개의 폐쇄회로TV가 촘촘히 설치돼 있으며 이중 237개가 관제대상이 된다.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각 기관에서 자체 운영 중이던 CCTV를 통합관리하며,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

군은 앞으로 어린이, 노약자의 스마트워치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 ,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응급상황을 전송하고 경찰과 119등에서 신속하게 출동, 조치할 있는 이동통신사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릉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KT울릉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에는 관제실, 장비실, 영상판독실 등 필수 장비들이 고루 갖춰져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만여 군민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인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최고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할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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