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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천문우주센터서 부분일식 관측하세요....내년 1월 6일 공개관측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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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천문우주센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72019년 첫 번째 천문행사로 부분일식 공개관측회를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식이란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태양--지구 순으로 놓이는 음력 1일에 발생한다.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지구의 공전궤도와 달의 공전궤도가 일치하지 않고, 5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식은 태양이 가려지는 정도에 따라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달의 겉보기크기가 태양보다 작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태양의 테두리가 금가락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년에는 총 3차례 일식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6일과 1226일에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 7월에는 개기일식이 발생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할 수 없다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16일 부분일식은 오전 835분경부터 가려지기 시작해 945분경 최대로 가려진 후 113분경에 모든 일식과정이 종료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일식을 관측할 때는 반드시 태양빛을 줄여주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며, 안전장치 없이 태양을 관측할 경우 자칫 실명의 위험도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관측회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방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회는 취소된다.

부분일식 공개관측회에 대한 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www.portsky.net)와 전화문의(054-654-17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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