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기해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1월1월 오전7시 군청신청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1월1일 6시30분 새해첫날을 알리는 웅장한 흑응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팝페라, 새해인사, 박 터트리기, 새해 일출 감상, 소망외치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참석한 군민들에게는 국민체육센터내 게이트볼장에서 희망 떡국을 제공하고, 선착순에 한해 돼지저금통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또한, 부대행사로 황금돼지와 함께 사진 찍기, 소망엽서 쓰기, 연날리기, 차 나눔 등 으로 상호간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소망엽서는 해맞이행사 전날인 오는31일 군청 1층 현관에 비치된 소망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행사이후에도 엽서를 계속받아 설날(2월5일)을 전후해 각자의 주소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해맞이 행사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신청사 광장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모처럼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해 황금돼지의 복을 듬뿍 받아 가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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