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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석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최종선정
해양레저형 개발유형으로 오는 2020년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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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석호항이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석호항 전경.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 석호항이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 인해 울진군은 사업비 96억원(국비 68억, 지방비 28억)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국비를 투입해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등 4가지 개발유형으로 분류해 통합개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공모를 통해 전국 150곳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현장조사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70개소의 항·포구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지로 선정된 울진군 석호항은 해양레저형 개발유형으로 2020년까지 해안레저산책로, 수중어초 군락지, 소규모 계류장, 노후 물양장 정비 및 개선 등 어촌기반시설 마련과 암반 및 잔교낚시, 보트낚시 등의 해양레저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어촌해양관광의 거점을 목표로 퓨전간편식, 바리스타육성교육, 보트낚시 전문가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산재된 잠재요소를 엮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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