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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신창2리항· 울릉천부항·울진석호항등 경북5곳항구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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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천부항 전경(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이 본격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정부는 19‘2019년도 어촌뉴딜300 사업대상지 70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 회간접자본)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 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 발을 추진하여 지 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2019년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였고, 평가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신청한 143 개 대상지에 대해 서면평가(10. 30.~10. 31.)와 현장평 가(11. 5.~11. 16.), 종합평가(12. 17.)를 거쳐 최종 70개소를 선정했다.

이중 경북이 포항 신창2리항(수산,휴양)울릉 천부항(해양레저형),울진 석호항(해양레저형),영덕 석동항(국민휴양형),경주 수렴항(레저,수산)등 5곳이 다.

사업비는 개소당 평균 100억 원 으로 총 7천억 원 이 투입되며, 우선 2019년에는 국비 1,729억 원을 투 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지 선정에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여건 등과 함께 여객선 기항지, 재정자립도, 고용,산업 위기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수성과 국가 균형발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신창2리항은 활력 넘치는 생활·레저·산업공간으로 총사업비 129억원 이 투입돼 접안시설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어항친수시설 설치, 돌미역 유통·가공센터 조성, 창바우 생활문화관 조성, 바다전망대 조성, 해양생태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릉도 천부항 일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해중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으며,자연자원으로는 송곳봉, 공암을 조망할 수 있는 울릉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군은 오아시스(오감만족, 아름다운, SEA, 스펙타클) 천부 타이틀을 걸고 일주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울릉도 해양관광의 메카를 만들기 위해 공모 선정에 발품을 팔아가며 공을 들였다.
이곳에다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2개년동안
총사업비 147억원(국비 70%, 지방비 등 30%)이 투입된다.

잠제시설을 보강해 천혜자원을 이용한 해수욕장 조성은 물론
, 연중 울릉도 자연을 체험 가능한 가상현실 체험관 조성, 해양체험 및 관광산업 유치를 위한 관광기반시설(주차장 등)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돼 24일 울릉일주도로 임시 개통과 함께 울릉관광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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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항 어촌뉴딜300 종합계획도 (울릉군 제공)


해수부는 내년 상반기에 사업 대상지에 대한 사업설계를 추진하고, 단기에 완료할 수 있는 선착장 보강, 대합실 마련 등의 사업 먼저 집행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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