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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署, 폐타이어 등 폐기물 100t 도로변에 버린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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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투기된 폐 타이어 등 사업장 폐기물이 버려져 있다(칠곡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경찰서는 3일 폐타이어 등 폐기물을 도로변에 불법 투기한 혐의(폐기물 관리법 위반)A(37)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오토바이 폐타이어·폐플라스틱 등 100t을 칠곡군 지천면·동명면 도로변과 대구 북구·달성군 등 5곳에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업장 폐기물 처리 비용과 인건비 수천만원을 아끼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개월에 걸쳐 도로변 2000 버려진 폐기물을 뒤져 A씨 등에 대한 단서를 확보한후 오토바이 폐부품만 버려진 점에 착안,대구 북구 오토바이 골목을 추적해 범인들을 붙잡았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 투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상응한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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