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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한마당축제, 29일 안동서 열린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 문화예술인의 한마당축제가 오는 29.30일 양일간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는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 23개 문예회관의 25개 팀이 참가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과 웅부홀, 갤러리, 국제회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기량을 펼친다.

문화예술교육의 사업성과 가치 등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 시간도 마련된다.

29일 오후 730분에는 올해 제2회를 맞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이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안동청춘합창단, 서초교향악단,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과 한국가곡, 민요 등을 비롯해 대규모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한국환상곡 연합합창도 선보인다.

특히,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혀줄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프랑스 메츠시에서 합동연주를 통해 유럽인들에게 감동을 전달한 바 있는 국립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연합 합창도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날씨에 우수한 공연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축제''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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