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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지사, 중국과 통상·투자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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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중국투자자 등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중국지역과의 통상확대를 꾀하고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이징 케리호텔에서 투자유치 상담 및 설명회를 열었다.

한킹 글로벌 벤처캐피탈, 쭝하이와이 투자홀딩스사 등 홍콩 및 중국 벤처캐피탈 업체에게 경북의 관광자원과 도내 관광·레저 12개 프로젝트를 소개해 경북의 투자환경을 알렸다.

또 (주)채원(관광휴양단지 조성)과 ㈜원소프트다임(의료기기제조) 등 도내 기업과의 개별 상담회를 통해 대규모 중국자본이 경북도에 투자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이 지사,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내 수출기업체, 현지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한인무역협회 중국지역지회와 통상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15개 업체를 인솔, 베이징과 창사에서 80여명의 중국 바이어와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실버상품 등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투자유치 상담회와 상호협력협약서 체결을 통해 중국 자본의 경북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개척과 중국내 우수 기업체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력의 중국진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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