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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신규처리시설 주민공모로 선정...내년1월까지 공개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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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장이 오는 2020년6월 위탁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입지를 주민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사진은 공고된 입지결정 주변지역 지원 규모(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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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장이 오는 20206월 위탁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처리시설 도입을 위한 입지를 주민공모를 통해 선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초 정책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부지에다 최첨단시설을 갖춘 음식물 쓰레기처리를 위한 신규시설을 도입키로 결정했다.

시는 후속조치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2019122일까지 두 달 간 신규처리시설 입지에 대해 공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규시설은 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류폐기물 1200t 처리규모로 부지면적은 12000이상 되는 지역 중 주민 희망 신청을 받으며 최종 입지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공고일 기준 신청지역 부지경계로부터 300m내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의 70%이상 동의서와 사유지의 경우 토지소유자의 매각동의서를 첨부해 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1회에 한해 주민편익시설을 건설비의 10%한도내에서 지원하고 주민편익시설 비용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민숙원사업비로 지원한다. 300m이내 간접영향권 내 거주가구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주민지원기금을 인센티브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지원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입지선정 공모와 관련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기간 동안 타 도시 시설견학을 다녀오며 유치의향이 있는 경우 읍··동 또는 마을단위 사업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에 대한 후보지 조건과 입지선정기준, 방법에 대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상세히 나와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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