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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관광객 맞이 'A-Smile 친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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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사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1000만 관광객 시대, 다시 찾고 싶은 안동 만들기'를 위한 'A-Smile 친절'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여행후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불친절하다'는 평가로 안동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하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 이미지가 불친절에 한몫했다.

오랜 양반 문화에 배어 있는 안동의 체면과 겉치레, 명분에 얽매이는 보수성, 폐쇄성, 배타성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수시로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친절’, ‘상냥함’, ‘배려를 통한 따뜻한 손님맞이의 정신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안동의 선결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안동시는 우선 공익방송을 통해 범시민 친절미소 캠페인에 나서고 관광업소나 숙박?요식?운수업소 등에 친절미소 심벌마크 스티커를 제작?부착하는 한편 , 시민들이 체감하고 인지하도록 SNS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이용해 친절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친절 미소 캠페인을 계기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친절 서비스의 수도 안동으로 재 탄생하길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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