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선정된 승곡마을 전경(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승곡마을과 내서면 서원리 밤원마을이 2018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으뜸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전체 체험마을 1002개 중 557개 체험휴양마을을 심사해 전국 44개 마을을 선정한 가운데 승곡마을과 밤원마을이 이같이 이름을 각각 올렸다.
‘으뜸촌’이란 이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관·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등 4개 부문을 심사해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다.
앞으로 승곡마을과 밤원마을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의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중섭 시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농촌관광지로 변화시켜 농촌이 상생하고 농촌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의 선두 주자로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각 체험마을별 등급 결정 결과와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 관광 포털 ‘농촌 여행의 모든 것,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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