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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세계시민토론대회 성황...'교육은 주입식에서 학생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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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체육관에서 ‘제1회 의성군수배 세계시민토론대회’를 열고, 130여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논제로 토론을 펼쳤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체육관에서 1회 의성군수배 세계시민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열린 토론회는 6개 참가부문(초등4·5·6학년, ·고등, 성인부) 130여명이 참가해 ‘4차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허용해야한다. 해서는 안된다란 논제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

신라시대의 만장일치제를 채택한 화백회의를 접목하고 유대인식 하브루타(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1:1토론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 방식의 자유토론 풀리그로 10분씩 진행됐다.

심사위원 30명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총체적평가에 입각한 심사로 개인별 총점을 매겨 참가부문별로 시상했다.

성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A씨는 세계적으로 교육의 흐름이 주입식에서 학생중심으로 바뀌고 있다토론 문화가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토론대회가 다양한 사고의 폭을 넓히고 나와 다른 생각도 수용하는 진정한 소통의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스피치 전문가양성과 민주시민소통교육, 토론을 통한 정의란 무엇인가, 가족드림캠프 등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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