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오른쪽)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총무로 부터 지역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소신껏 대처함으로써 자치단체장의 귀감이 됐다며 공로패를 받고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황천모 경북상주시장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30일 국회를 방문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 핵심 관계자들을 면담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지난 7월과 8월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에 이어 이달 들어 세 번째 방문을 이어가 며 국비 확보에 대한 상주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황시장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의원총회에서 자치단체장이 공로패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김성태 원내대표는 “황 시장은 지역 민심을 받들어 민생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지역민 생존권 보호를 위해 소신껏 대처함으로써 자치단체장의 귀감이 됐다”고 했다.
한편, 황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조명래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상주보·낙단보 개방과 관련한 지역의 문제점 등에 대해 언급하며 보 개방 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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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