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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과 함께 힐링을'…영주 풍기인삼축제 주말동안 13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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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축제장 내에 설치된 인삼 판매 부스가 인삼을 구매하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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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캐기 체험에 나선 한 가족이 장욱현 영주시장(왼쪽)과 함께 사진을 찍어며 즐거워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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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의 풍기인삼축제 개막 이틀만인 주말을 맞아 1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결과 축제 개막일인 첫 주말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모두 13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뤄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케 했다.

풍기인삼 품질인증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장 내 설치된 인삼판매 부스마다 몰려든 인파로 넘쳐났다.

품질좋은 인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준비된 인삼 제품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풍기인삼축제위원회는 축제를 앞두고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경작 신고된 필지에서 채굴한 우수하고 정직한 인삼 만을 축제장에서 판매토록 하는 '산지봉인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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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중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 불을 밝히고 있는 인삼관련 조형물(사진=김성권 기자)


구입한 수삼을 현장에서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인삼세척시설과 각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택배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제21회를 맞는 이번 풍기인삼축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풍기인삼홍보관은 역사유래관, 인삼관련 약효문헌, 풍기인삼의 재배와 가공 등 6가지 테마로 운영되어 풍기인삼축제의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셀카 시대에 맞춰 인삼의 고장, 풍기를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꾸며졌고, 밤마다 뮤지컬과 콘서트가 가을밤을 장식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 첫 주말동안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방문해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남은 기간 축제에 오셔서 세계 최고 풍기인삼과 가을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가시라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지난 21일 풍기인삼축제 주무대에서 개최한 '2018 미스터 경북 &2018 미스터 홍삼 선발대회'는 장지훈씨가 홍삼맨(미스터 경북), 이완아씨가 홍삼걸(미즈 경북)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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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영주풍기인삼축제 주무대에서 개최한 '2018 미스터 경북 & 2018 미스터 홍삼 선발대회'에서 장지훈씨가 홍삼맨(미스터 경북)에, 이완아씨가 홍삼걸(미즈 경북)에 선발됐다.(영주시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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