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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 공모사업' 최종선정
경북도내 선정지로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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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2019년도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은 울진금강송.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년도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대상 울진, 평창, 괴산, 인제, 진안 등 5개 지역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사업으로 특화된 산림자원 활용을 통해 산촌을 경제적,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 공간으로 재창조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2019년도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등과 공모사업 추진 T/F팀을 구성했고, 6월 '울진금강송 명품숲권역 산촌거점권역 사업 복지서비스 제안서'를 산림청에 신청했다.

울진금강송 명품숲권역 산촌거점권역 사업의 핵심은 울진금강송 명품숲권역의 잠재적 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금강소나무 숲을 통한 산림복지 서비스창출, 금강소나무숲을 이용한 사람중심의 산림자원 순환경제구축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2022까지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강소나무치유휴양 네트워크 구축, 산림휴양치유 거점육성, 숲 푸드 레스토랑 등을 구축해 산림자원 공유순환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광민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산촌지역의 투자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산촌의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산업과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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