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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은어축제'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올해부터 문체부 장관기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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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은어축제에서 올해부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로 격상돼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9회 봉화은어축제에서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 모습(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해 봉화은어축제 때 처음으로 선보인 전국반두잡이 어신(漁神)선발대회'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로 격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봉화군축제위원회 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는 봉화은어축제는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주제로 내달 28일부터 84일까지 8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야간반두잡이 무료체험과 내성천들마루콘서트 등 내성천을 활용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행사로 손꼽히는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28일 오후 3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로 격상되면서 1등에게는 장관 트로피가 수여된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의 영예성 제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장관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어신선발대회 규모는 지난해보다 많은
400명이 참여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봉화은어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손병규 군 문화관광과장은 "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를 축제의 킬러컨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문체부장관기 대회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반두잡이 어신선발대회에서는 장상오(봉화군)씨가 1위를 차지했다. 장씨는 20분 동안 진행된 반두잡이에서 은어 55마리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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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에서 어신으로 선발된 장상오(오른쪽)씨가 박노욱 봉화군수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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