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김동건·오민규 등 부사관과 학생으로 구성된 '죽일놈, 살릴놈, 살게될놈' 팀이 지난달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한적십자회장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팀은 지역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전국에서 18개팀이 참가, 다양한 환자발생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을 통해 소생시키는 과정을 경연했다.
김병진 부사관과 지도교수는 "부사관과 학생전원은 응급처치법강사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응급상황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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