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투어 7곳 관광지 안내도(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걸어서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를 4일부터 시작한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20대와 30대 사이 여행객과 전체 관광객 중 12%까지 늘어난 1인 여행객(혼행족)을 대상으로 안동 관광 재미를 더하고 안동 체류 시간을 늘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안동역 광장에 자리한 경상북도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받아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태사묘, 할매네점빵, 안동찜닭골목, 월영교, 임청각, 안동민속박물관 등 7곳 관광지 중 5곳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안동 이미지가 있는 에코백을 선물로 지급한다.
투어 대상지 7곳은 관광지 뿐 아니라 최근 개업한 할매네점빵, 안동찜닭골목이 함께 연계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실었다.
또한, 지난달 10일부터는 모바일 GPS 시스템을 통해 스탬프를 찍는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를 재단장해 현재 150명 이상의 관광객이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관광 스탬프 어플에는 다양한 관광정보 및 영상자료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탑재돼 내 손 안의 관광안내소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길대 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연계 와 공동홍보를 통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 관광에 대한 매력을 확실하게 전해 더많은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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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