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를 위한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5일 시청 청백실에서 2018년도 제1회 안동시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안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대상지 개발 여건, 현황,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등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보면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안동시는 낙동강변 시민공원을 물의 도시 안동 이미지에 걸 맞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명품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2017년부터 추진해 왔다. 대상 구간은 낙동강 구담 보에서 안동 조정지 댐과 임하 조정지 댐까지 총 49㎞ 구간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미래도시발전과 공간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기본구상(안)에 대해 앞으로도 미래위원회 등 정책제안·자문 기구의 의견을 수렴해 명품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시 미래위원회는 지난 2015년 12월 공식 출범해 안동시장을 포함한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민간중심의 정책제안·전문자문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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