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을 오가는 씨플라워호. (울진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호가 올 11월 초까지 운항에 들어갔다.
(주)제이에이치페리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인 관광객에 맞이에 나선다.
이번에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총톤수 388톤,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약 2시간 2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육지에서 울릉도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울진 후포에서 열린다.
씨플라워호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매일 운항하며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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