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지사에 출마한 이철우(사진.김천) 자유한국당 의원은 본격적인 경선에 들어가면서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일자리 넘치는 경제 ▲활기찬 부자농어촌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등 3대 목표와 ‘신바람 경북 100대 공약’을 1일 발표했다.
이 의원은 경북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문화관광 사업을 실시하겠으며 경북 전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구상을 내 놓았다.
이를 위해 23개 시·군과 민간까지 함께 투자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경북 전체가 유기적인 글로벌 문화관광 수용체계를 갖추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업경제 부문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각종 규제를 파괴해 실리콘밸리형의 창의적인 경제 생태계를 탄생시키겠다고 강조 했다.
또 도지사 직속 일자리 상황실 설치ㆍ운영,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 등 10개 분야에서 구체적 공약 100선도 발표했다.
100대 공약과 함께 추가로 발표한 대구경북협력부문 공약은 ‘협력을 넘어 하나 된 대구경북 위상 확보’를 목표로 대구지하철 경북지역 연장 사업, 대구경북 공공부문 빅데이터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도형 ‘대구경북 창의인재’ 공동양성,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 열 가지를 제시했다.
이철우 의원은 “경상북도를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킬 사업들을 오래전부터 검토하고 준비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지런히 현장을 뛰는 ‘준비된 현장도지사 ’의 면모를 보여 도민들에게 새 희망을 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