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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교육지원청, 제40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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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이 2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0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 4개교 12명, 중학교 4개교 10명의 어린 발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이 생각한 기발한 발명품들을 내놓고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울릉교육지원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29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0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군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예선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4개교 12, 중학교 4개교 10명의 어린 발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이 생각한 기발한 발명품들을 내놓고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날 치러진 군 예선을 통과해 경북 도 대회에 출전, 입상하면 전국 대회에 출전할 티켓을 거머쥔다.

지난 2016년 울릉군지역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당시, 우산중학교 김소은(3) 학생이 부력으로 쑥!~ 덤으로 살균까지-렌즈 케이스의 재탄생 이란 발명품으로 특상을 수상해 울릉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반교육장은 아이디어전쟁을 벌이고 있는 세계적 상황에서 울릉의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편리한 생활을 위한 도전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지역 예선을 넘어 경북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예비 발명가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에 국립과학관의 주관으로 제1회 대회가 개최된 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돼 왔다.

16회에는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이었지만 1985년 제7회부터는 최고상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됐다. 1989년 제11회의 경우 발명대상으로 과학기술처 장관상이 수여된 바 있다.

전국과학전람회와 마찬가지로 1996년부터는 교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를 병행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교원들에게 연구실적 평정점을 부여함으로써 참여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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