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에서 바라본 독도(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과 해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다.
25일 동해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독도 남동쪽 16km 해상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경북 울진항 선적 H호(23t) 선원 K씨(53)가 끊어진 밧줄에 맞아 해상에 추락했다.
해경은 사고당시 3000t급 경비함과 헬기를 급파해 사고해역을 수색했으나 지금까지 A씨를 찾지못했다.
해경과 해군은 현재 경비함3척, 헬기2대, 관공선 1척과 어선 3척등을 동원해 사고일대를 광범위하게 수색 중이다.
A씨는 추락 당시 구명동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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