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0'이 2월 중 공급된다.

이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78㎡로 구성되며 모두 52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가구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 4Bay, 알파룸, 최상층 다락(일부세대) 등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 200m의 에코로드를 설계해 자연친화적 단지를 선보인다.

또 교육 환경도 좋아 단지 앞으로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선다.

현재 국가산단내에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 과학마을 청아람, 달성화성파크드림 등 3000여가구가 입주를 했다.

기업체 계약완료와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가동 중인 기업이 늘면서 각 건설사들의 분양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775가구), 대창건설(598가구), 대방건설(896가구), 영무건설(944가구), 미래도건설(704가구), 서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아파트 1038가구) 등이 올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분양마케팅전문가 조두석 대표(주식회사 애드메이저)는 "대구시민들이 대구국가산단에 대한 기대감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며 "올해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는 국가산업단지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