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안동향우회는 29일 프린스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바른정당 경북도당 위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장대진·김명호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류성걸 전 국회의원,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향우회 회원 등 400여명이 함께해 고향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감사보고, 안건심의, 연혁 및 회무보고, 내빈 및 고문 신년 인사, 2018년 행사 계획보고,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하 향우회장(삼보모터스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의 고향 발전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현호 변호사(안동고 졸업, 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제5대 대구안동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동향우회는 열려있는 모임"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향우회 운영을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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