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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영일만친구 우수제품 日입맛 공략
일?한농수산식품협회와 품평회 개최, 수출 확대방안 공동논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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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농특산품 수출판로개척을 위해 두팔을 걷었다. 사진은 일.한농수산식품 협회와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이경숙 포항시 농식품 유통과 농식품산업팀장,조선옥 일 한농수산식품협회장(포항시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가 영일만 친구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일본시장 개척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포항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제품을 일본인의 식탁을 겨냥하고자 지난 20일부터 5일간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일본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도쿄소재 일
?한농수산식품협회(대표 조선옥)와 협력해 진행됐다.

제품으로는 꽃젓갈의 양념수
, 노다지마을의 치즈떡볶이와 청국장, 해피트리의 영일만검은돌장어 콜라겐화장품 등 6종이다.

일·
한농수산식품협회는 식재표유통회사와 외식업 경영인, 요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젓갈 양념수와 떡볶이, 청국장, 명이나물 등을 활용해 일본 한인사회와 일본인이 선호하는 레시피를 만들어 품평회를 개최하고, 맨투맨 홍보를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선옥 일
·한농수산식품협회 원장은 방사선오염으로 일본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의 좋은 제품으로 한인과 일본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소개한 결과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도출됐다이번 프로모션으로 점진적인 수출물량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
·한농수산식품협회를 통해 지역 제조가공업체인 독도무역의 명이나물 10만 달러 수출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꽃젓갈의 양념수와 노다지의 청국장제품도 일본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종로 포항시 농식품 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식품에 대한 소비가 더욱 확산되고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 포항시는 이번 방문에서 일·한농수산식품협회와 수출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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