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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교수회, 안동대↔안동시 연계발전 방안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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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교수회가 안동대와 안동시간 연계발전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을 가졌다.(안동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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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11일 학교 사범학관에서 안동대↔안동시 연계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6일 대학에 이번 심포지엄은 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행사에는 권태환 안동대 총장과 윤시오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박찬용 경제학과 교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대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발전교육원과 같은 교육기관을 안동대 내에 설립해 내생적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주민 능력배양 교육을 했으면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안동대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기창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는 도청 이전에 따른 안동대 발전을 위해서는 도청 신도시 내에 대학원 및 평생교육 강좌 개설, 교육지원센터 건립 및 이를 위한 약 1만 평 부지 구입, 안동대학-경북도립대학 통합, 국비 및 지방비 확보, 학교발전 기금 활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와 안동대가 공동 협력해 안동대를 신도청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경북 소재의 국립대학 및 도립대학을 아우르는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유병훈 교수회장은 대학의 미래를 위해 변화는 필수적이다. 안동시와 함께 도청소재지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는 안동대를 만들어가야 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변화와 방안에 대해 공감과 깊이 있는 고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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