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윤영태(58·사진) 경북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이 지난 1일자로 행정지원국장으로 임용됐다.
윤국장은 앞으로 도교육청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맡게 됐다.
신임 윤영태 국장은 울릉도 도동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 를 울릉도에서 다녔다.
지난 1979년 울릉중학교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았다.
2004년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포항교육지원청·영천교육지원청 관리과장을 역임했고 경북교육청 총무과, 감사담당관을 거쳤다.
또한 지난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연수를 1년간 이수한후 경북학생문화회관 총무부장, 경북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 학교지원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7개 전 영역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지방교육재정 운영 성과 평가 전 영역에서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윤 국장은 일선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본청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추진력이 뛰어난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친밀감이 높고 상·하간 신망이 두터운 등 외유내강 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윤국장의 수상으로는 경북교육감 표창, 국민교육 유공 장관 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국가사회 발전 유공 근정포장 등을 받았다.
신임 윤 국장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명품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가족의 만족도 제고와 행정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으로 부인 김태선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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