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초·중학교 중 학교장 재량으로 16일을 휴업일로 정한 곳은 예정대로 휴업한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들에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오는 23일로 1주일 연기됐지만 원래 계획대로 하도록 했다.
그렇지 않은 학교는 원래 계획대로 10시 등교해야 한다.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와 대구일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휴업한다.
고3 수험생도 등교하지 않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은 정상출근한다"며 "비상연락망을 통해 모든 학교에 긴급 상황에 따른 조치를 신속히 전달해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