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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정양리'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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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을 받은 상주시 정양리 마을 주민들(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상주시 정양리가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마을로 뽑혔다.

이 마을은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 정양리는 청년들의 창작댄스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노래와 어르신들의 카드섹션 등 마을의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전국 25개팀, 17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도는 상주 정양리 마을(이장 박종관)이 문화복지 부문에서 금상을, 문경시 농암면 궁터마을(이장 박찬문)이 경관·환경 부문에서 입선했다.

정양리는 총 67가구 149명의 주민들이 사는 시골마을이다.

15명의 아이들이 있고 주민 149명 중 47명이 귀농·귀촌인으로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대표마을이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두 달간 주민들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함께 모여 콘테스트 연습에 매진 하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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