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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찰, 동아리 후배 구타 대학생 7명 입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성서경찰서는 14일 동아리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대구 모 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A(23)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대학교 체육관에서 후배들을 집합시켜 플라스틱 파이프로 허벅지를 수차례 때리는 등 5개월 동안 15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후배들이 운동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학교는 물론 초·중·고교와도 협조해 유사 피해여부를 확인하는 등 학교 내 폭행·가혹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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