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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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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7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중국 홍콩과기대, 호주 시드니대, 미국 하버드대 및 MIT, 한국 DGIST 7개팀의 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마지막날 대구 달성군 낙동조정장에서 열린 융합팀 12km 수상 조정경기에서는 각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을 고루 섞어서 팀을 구성, 박석진교에서 도동서원 앞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졌다.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및 길거리 조정대회를 시작으로 대학 대항 조정경기, 월드 베스트 브레인 퀴즈 대회, 대구시 및 달성군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손상혁 DGIST 총장은 "이번 행사가 21세기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조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문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융복합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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