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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재 의원, 13년째 日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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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8 일본이 발표한 ‘2017 방위백서 독도가 일본영토로 포함 것에 반발하며, 경북도가 발행한 독도학술광고 시리즈를 전체 국회의원에 배포했다.

일본의 2017 방위백서에는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 표현이 포함됐다.

박명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 행동은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명백한 침탈 행위"라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헛된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의원이 이날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한 독도학술광고시리즈에는 1877 당시 일본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일본 스스로 독도가 조선땅임을 천명한 태정관 지령 일본이 1904 ·일전쟁 당시 강압적으로 독도를 편입한 당시의 사실과 기록 1949 미국과 일본의 샌프란시스코조약 체결당시 동년 112일까지 초안에는 독도가 한국땅으로 명시됐으나 동년 1229일에는 일본 영토로 뒤바뀐 사실과 기록 1948 미군정이 독도가 한국땅임을 명확히 인정한 사실과 자료 1454 세종실록지, 지리지 1900 대한제국 칙령 41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명기한 역사적 사실과 기록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박명재 의원은 우리정부가 일본의 독도 도발 때 마다 외교적 항의를 어가고 있음에도 만성이나 된 듯 일본은 13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발을 이어가고 있다선배·동료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한 이번 학술광고시리즈 5 통해 지역민들까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 의지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재 의원은 다음달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에서 회차원의 독도 영유권 사업 강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독도영유권사업 및 독도정책 전반을 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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