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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독도해상서 선원 8명탄 표류선박 예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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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이 독도 인근해상에서 표류중인 선박을 예인하고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언호)는 항해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40분께 독도 서방 19해리(약 35km) 해상에서 어선 J호(40t, 승선원 8명, 후포항 선적)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크랭크 축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동해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1,500t급 경비함을 급파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사고 선박을 경북 후포항 방면으로 예인을 시작했다.

동해해경은 오후 3시30분께 J호를 울릉도 남방 20해리(약 37km) 해상에서 사전에 연락된 후포항 선적 어선 D호(24t,승선원 7명)에 인계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관 고장으로 표류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준수해 안전 운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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