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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죽계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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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경북 영주시가 추진하는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총사업비 증액으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수해예방과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 국토교통부와 부산국토관리청을 수차례 방문한 결과 당초 총사업비 340억 원보다 56억 원 증액된 396억 원을 확보했다.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7km 구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수해로 부터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중인 사업이다.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개소,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개소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그리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죽계1지구 구간은 2014년도에 공사를 착공해 현재 사천교 보강공사와 동원교 개체공사를 완료하고 내년도 준공예정이다.

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에서 읍내리간 죽계2지구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지난 달 25일 순흥면사무소에서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 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사업계획에 반영 설계하여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하고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배종태 영주시 하천과장은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태풍 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인 만큼 중앙 부처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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