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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제5호 태풍 노루 북상대비 전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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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노루 대비, 전 간부 공무원들이 민방위 복을 입고 긴급회의에 참석한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지난달 19일 발생한 제5호 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4 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주재로 태풍 내습에 따른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재난 대비 및 안전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전 공무원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상황별로 주말부터 비상근무를 독려했다.

또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공사 현장의 중장비 현황파악 과 수방자재를 최신화 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은 현재 항·포구 에 정박중인 어선들의 피난을 유도하고 강풍 과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에 따른 안전점검 과 산사태 발생, 일주도로변 낙석 방지에도 대비책을 강구하는등 분주한 모습이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북상중인 제 5호 태풍 노루는 7 일부터 울릉도.독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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