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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부터 '제10회 한·중청소년 스포츠교류' 스타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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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0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3개 종목을 대상으로 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 선수단은 울산광역시 선수, 중국 선수단은 호남성(헝양시) 선수 중 선발을 거쳐 총 160명이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선수단은 7일 동안 울산의 현대예술관, 화암중학교, 종하체육관 등에서 합동훈련과 공식경기 등의 스포츠 교류전을 갖는다. 또 대왕암공원, 젊음의 거리, 울산 시티투어, 옹기 만들기 체험, 재래시장 문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2008년에 시작해 10년째를 맞는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 중국 양국의 스포츠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꿈나무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초청 사업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중국 호남성(헝양시)에서 제10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파견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선수단을 주축으로 한국선수단 8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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