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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갤러리, 28일까지 ‘노혜정·정상섭 개인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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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가 서른 아홉번째 마당이자 아홉 번째 대관전시로 ‘노혜정·정상섭 개인전’을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공개될 이번 개인전에서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노혜정 작가와 정상섭 작가 작품 총 22점을 만나볼 수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은 노혜정 작가의 대표작 ‘Sunny Thing(써니 씽)’을 비롯해 회화작품 18점으로 꾸며졌다.

노혜정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남미술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을 뿐만 아니라 경남도립미술관·성산아트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지역작가이다.

주로 ‘생명’과 ‘나’를 주제로 시련과 고통 그리고 감성의 성찰을 꽃·물방울·얼룩말·강아지 등을 통해 초현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BNK경남은행갤러리 2층은 정상섭 작가의 회화 작품이 아닌 ‘Code-Wrestling(코드-레슬링)’ 등 조각작품 4점들로만 채워졌다.

정상섭 작가는 국립 경상대학교 미술교육·서양화과와 영국의 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Master of Arts)를 이수·졸업하고 국내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잇따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장성섭 작가의 작품은 MDF(톱밥과 접착제를 섞어 열과 압력으로 가공한 목재)에 스케치를 한 후 정교하게 깎은 뒤 그 위에 실리콘으로 라인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지역발전홍보부 이성철 부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작가와 지역민들이 예술작품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이라며, "노혜정·정상섭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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