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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본부, 20주년 기념 ‘울산 브랜드 쌀 특별판매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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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올해 지역본부 승격 2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울산 브랜드 쌀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울산유통센터의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정옥현 울산광역시 농축산과장, 김재온 농협울주군지부장, 최상식 두북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김문기 울산유통센터 지사장이 참석해 울산 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울산농협지역본부, 두북농협, 농소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행사기간동안 울산 쌀 100톤(5000포/20kg)을 판매 목표로 울산농협 대표브랜드인 ‘봉계황우쌀’과 ‘복조리찰메쌀’ 구입고객에게 판매가격 할인과 함께 찹쌀 1kg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봉계황우쌀’은 축산거름으로 농사를 지어 쌀에 윤기가 있고, ‘복조리찰메쌀’은 일반벼와 찰벼를 파종에서부터 혼합 재배해 찰기가 높아 밥맛이 뛰어나다.

울산광역시는 울산 쌀 판매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울산농협도 울산 쌀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부터 지역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해 울산쌀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현대축구단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체결, 울산탁주태화루와 울산 쌀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밥이 보약, 아침밥을 거르지 맙시다’라는 공익광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울산농협RPC의 판매물량은 688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78톤(7.5%)증가했고, 6월말 기준 원료곡 재고는 293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8톤(30.9%) 감소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울산농협지역본부 20주년을 기념해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울산 쌀을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울산 쌀 소비촉진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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